보도자료
대구시, 저소득층 주거안정 위한 '사랑의 1000호 집수리'본격 추진
지역의 49개 기업·기관·단체 4억 1천7백만 원 지원, 364호 집수리
기사입력: 2013/05/09 [13:1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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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기업의 지역 기여와 민간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을 개보수해 주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참여를 약정한 49개 기업, 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4억 1천7백만 원을 투입해 구·군에서 추천받은 노후주택 364호를 5월부터 수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점차 늘어나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소유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노후주택의 도배·장판, 천정, 보일러, 전기설비, 담장, 새시, 싱크대 등 생활필수시설을 개보수 또는 개체해 주는 사업으로 1채당 평균 지원금액은 200만 원 내외다.

집수리공사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시행할 예정이며 집수리사업을 통해 1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자활의 기회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에 지역의 기업, 기관·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여 분위기 조성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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