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열린 제4회 대구꽃박람회에서 다양한 꽃들이 전시된 모습. |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가 지난 5일 엑스코에서 '꽃과 함께 힐링을'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작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실내 전시장 1만㎡(3천300평) 규모에, 76개 화훼단체 및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의 주제가 '힐링(Healing)'인 만큼 사회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치유의 아열대 숲길'에서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야자수, 관음죽 등을 보며 숲길을 걷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제4회 대구꽃박람회는 작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1만㎡로 구성되며 지역의 화훼인의 마음을 모아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해 관람객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 방문객이 대구꽃박람회에 전시된 야자수를 카메라로 찍고 있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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